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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돼지 6000여마리 구한 농부
세종연합비뇨기과
2016. 7. 8. 10:24
SNS로 돼지 6000여마리 구한 농부
최근 한 중국의 돼지 농장 주인이 SNS를 통해서
홍수로 인해 돼지 6000여 마리가 죽을
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중,동부 지역인 수청현의 제현마을은 지난달
30일 부터 폭우로 인해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강둑 제방이 뚫리면서 마을이 잠기기 시작했고
돼지 농장에 있던 돼지 6000여 마리도 모두 익사할 위기였습니다.
농장 직원을 비롯해서 마을주민들은 돼지 6000여 마리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물속에 잠긴 돼지들을 두고와야했던
돼지농장 웨이보는 "농장 근처로 오자 돼지들의 비명소리가 들려
마음이 아팠다, 애지중지 키워온 돼지 6000여 마리가 20시간째
물에 담겨 있다" 고 안타까운 상황을 SNS에 알렸습니다.
SNS로 사연이 퍼지기 시작했고 대기업인 시상그룹이 그것을보고
특별구조팀을 만들고 구조 장비와 돼지우리, 트럭, 인원 등을
대거 투입해서 돼지 6000여마리를 모두 구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