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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요로결석 오해와 진실 알아보기!

세종연합비뇨기과 2018. 9. 14. 11:09

대전요로결석 오해와 진실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세종연합비뇨기과입니다.




"맥주를 마시면 요.로.결.석에 도움이 된다던데,

사실인가요?", "비타민 C를 먹으면 요.로.결.석이

잘 생긴다던데.. "


재발이 잦은 대전요로결석의 특성상, 주변에서

들리는 정보를 그냥 흘려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도

또, 그러한 정보로 인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요.





오늘 저희와 함께 몸속에서 자라는 돌, 대전요로결석에

관한 5가지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멸치나 우유를 피해야 하나요?

칼슘이 많이 함유된 멸치나 우유를 피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칼슘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예방에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히려 적당량의

칼슘이 존재해야만 대전요로결석의 주요 물질 중 하나인

수산의 장 흡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단, 다량의 칼슘 보충제의

경우는 질환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2. 맥주를 마시면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맥주 섭취와 요.로.결.석 예방은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요관에

조그마한 결석이 걸려 있을 때 맥주를 다량 마시게 되면 순간

적인 이뇨작용에 의해 소변량이 많아져 결석이 빠지는 경우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라 하더라도 일시적인

소변량이 증가 이후 소변량의 감소가 다시 이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분 섭취에 비해 더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따라서, 맥주 섭취는 요관석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도

권장되지 않을뿐더러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는 전혀 권장되지

않습니다.





Q3.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나요?

월별 진료인원 추이를 보면 실제 7,8,9월에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환경적인 요인 중 기온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대변하는 결과로,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 더운 날씨로

땀의 배출량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소변의 양이 줄고 농축되게

되어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 여름철 야외 활동으로 인한

햇볕 노출로 비타민 D의 생성이 증가하게 되면 소변의로의 칼슘

배출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것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4. 비타민 C를 많이 먹으면 잘 생기나요?

적당량의 비타민 C섭취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과량의 섭취는 칼슘수산석이 재발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비타민C가 체내에서 칼슘수산석의 주요

성분인 수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량의 섭취가

필요한 경우에는 섭취 전 담당 의사에게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진단하기 위해서 CT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가요?

최근에는 방사선 피폭에 대한 위험성과 조영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

우려로 CT검사에 거부감을 가지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요.로.결.석을 진단하는데 가장 정확한 결과를 보여주는

검사는 CT검사입니다. 다행히 진단을 위해서는 방사선 피폭이 적고,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비조영 CT검사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CT검사에 있어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 수술적인 치료를 계획할 경우에는 정확한 해부학적인 구조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영제를 사용한 CT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전요로결석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소문으로 인한 궁금증,

많이 해결되셨나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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