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증상, 성병일까 아닐까?

곤지름증상, 성병일까 아닐까?

성병에 노출되면 어떡할까 라는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비록 성문화가 개방됨에 따라 피임방법도 다양해지고 있지만, 성병은

여전히 우리 주위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인데요. 오늘은 생식기에 사마귀의

모양으로 발생하는 곤지름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곤지름은 콘딜로마라는 전문용어로도 불리는데요. 곤지름의 형태는 피부에

발생하는 사마귀처럼 물집 비슷하게 잡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곤지름이라 그러면

무분별한 성관계에 의한 성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성교 이외에도 공중 목욕탕이나 찜질방같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도

감염될 수가 있습니다.

즉 곤지름 증상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인데요. 따라서 혹시 생식기부위에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도 당황하지 마시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함께 사는 가족들에게도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곤지름이 나타나는 형태는 보통 수포가 여러개의

다발형식으로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생식기와 항문전체에 퍼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곤지름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청결을 중시해야 하고 공공 목욕탕이나

수영장에 갈 때는 반드시 개인 수건을 이용해야 합니다. 또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데요. 곤지름 증상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면,

비뇨기과에 오셔서 철저하게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