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 왜 해야 할까?

포경수술 왜 해야 할까?

남성분이라면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포경수술을 해보셨을텐데요.

포경수술은 통증이 어느정도 있고 민망한 수술이기 때문에 주로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시켜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어른이 될 때까지 그 때를 놓쳐서

그냥 포경수술을 안한 채 살아가는 성인들도 더러 있는데요.

그렇다면 포경수술은 왜 하는 것일까요? 먼저 포경수술은 남성의 생식기인 음경을

덮고 있는 귀두의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로써, 보통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말속임에

넘어가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따라서 어렸을 적엔 대체 왜 이 아픈 수술을 해야

할까라고 궁금해 하신 분들도 계신대요.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귀두를 싸고 있는 피부를 제거하지 않으면 그

안으로 세균이나 각종 분비물들이 쌓여서 위생상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음경과 귀두를

통해서 소변이나 정액이 나오는데 그 잔여물들이 쌓이게 되는 것이죠. 또 다른 이유로는

성병 예방이 있습니다. 실제로 포경수술을 했을 경우 안했을 경우보다 무려 절반 이상이

에이즈에 대한 면역력이 강화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포경수술은 과거와 달리 그 방법이 간편하고 다양해져서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데요.

먼저 레이저포경수술은 레이저를 통해 고온의 열을 발생시켜 표피를 절개하는 것이고,

미세표피박리술은 과거와 다르게 피부층 중 가장 바깥쪽의 피부층만을 제거하는 수술로,

미용적으로 깔끔하게 제거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