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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 때문에 잠을 설친다면?

세종연합비뇨기과 2015. 8. 3. 14:51

 

 

 

 

야뇨증 때문에 잠을 설친다면?

 

 

 

 

 

 

 

아이가 수면 시 실수로 이불에 오줌을 싸게되면 오줌싸개라고 부르고는 합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면서 이러한 오줌싸개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데요.
오줌싸개는 의학적 용어로 야뇨증이라 하는데, 스트레스 혹은

긴장으로 인해 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모들의 반응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야뇨증이란 충분히 소변을 가릴 수 있는 시기인 3~4세를 지났음에도

한 달에 2~3회 이상은 수면 중에 오줌을 싸는 증상 입니다.
이러한 야뇨증은 5세 아이의 경우 15%정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세 아이의 경우 10% 에서 발생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야뇨증이 이어지는 1차성

야뇨증과 태어난 후 최소 6개월 이상 소변을 참았지만
다시금 야뇨증이 나타나는 2차성 야뇨증으로 구분합니다.

 

 

 

 

 

야뇨증 발병 인원 가운데 75~80% 정도는 1차성 야뇨증며

2차성 야뇨증의 경우 동생의 출생, 유치원 입학,
친구 혹은 형제들과의 갈등문제, 부모인과의 이별, 부모님의

 이혼, 학대, 학교 문제, 이사 등으로 인해 발생이 됩니다.
그렇다면 야뇨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야뇨증의 발생 원인은 방광과 배뇨기관의 기질적인 문제보다는,

체질적으로 아이가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자주 느끼는 경우 발생됩니다.

즉, 환경적인 심리의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시 뇌에

 각성을 무너뜨리고 뇌간의 배뇨중추가 자극되면서
과민성 방광을 유도하게 되면서 발생이 되는데요.
주의할 점은 야뇨증을 앓고 있는 아이의 경우 스스로 수치심을 많이

느끼거나 위축될 수 있기에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