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아 센터/여성·소아 질환

나성동비뇨기과 소변을못가리는 아이 [소아야뇨증]

세종연합비뇨기과 2021. 3. 5. 11:12

 

 

안녕하세요

 

세종연합비뇨기과 입니다.

 

오늘은 소아야뇨증에 대해 포스트하려합니다.

 

 

소아 야뇨증이란

 

만5세 이상의 아아가 밤에 자다가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증상이 1주일에 2회이상, 적어도 3개월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소아야뇨증은

 

한번도 소변을 가리지 못한는 일차성 야뇨증과

 

적어도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리다 다시

 

가리지못하는  이차성야뇨증으로 나눠집니다.

 

밤에만 소변을 가리지 못할 경우 단일증상성 야뇨증

 

이라고하며 낮에 빈뇨나 급박뇨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를 다증상성 야뇨증이라고합니다.

 

소아야뇨증의 가장 흔한 형태는 일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

이며 증상이 있는 아이들중 75%를 차지하고있습니다.

 

 

 

 

 

1차성 야뇨증의 주요원인은 방광의 발육부진입니다.

 

나이에 비해 방광의 크기가 작을 수도 있고 방광이

 

찼다는걸 뇌에 알려주는 신호전달체계가

 

미숙한 아이일수도있으며 신체발육이 떨어지거나

 

행동발달이 미숙한 아이도 있습니다.

 

치료는 방광의 성숙을 촉진시키고

 

방광의 조절기능을 회복시키는 처방을 합니다.

 

 

 

 

2차성 야뇨증은

 

주로 정신적인 충격이나 스트레스로 생기는편입니다.

 

개인적인 큰 사건등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감성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작은 변화도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동생이 태어났다거나

 

이사를해서 잠자리가 낯설어진경우

 

어머니와 오래떨어져있을때 등의

 

환경의 변화로 심리적인 위축감도 원인이 될수있고

 

겁이 많고 신경이 예민하여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심약한 아이도 야뇨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치료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억울된 기분을 풀어주고

 

과도한 긴장을 와화함으로써 수면중에 방광의 자연스런

 

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처방을합니다.

 

 

 

 

 

야뇨증상이 보인다면 실수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즉시 아이와함께 병원에 내원하셔서

 

빠른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이가 한창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자아를 발달시킬무렵에 많이 나타나기때문에

 

주눅이들거나 불안해하지않게 적극적으로 치료해주세요

 

 

아이의 행복을위해 꼭 내원해주세요!

 

내 아이란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