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아 센터/여성·소아 질환

여성 방광염 증상 걱정하지 마세요!

세종연합비뇨기과 2015. 11. 20. 17:15

여성 방광염 증상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과 같이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방광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방광염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러한 질환이 여성에게 흔한 이유는 신체구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한번 방광염에 대해 알아볼까요?

 

 

 

 

 

 

 

 

방광염이란, 하부요로감염 중에 방광 내에 국한된 염증을 말합니다.


이는 원인에 따라서 간질성과 세균, 결핵, 호산구증가 방광염으로 분류되지만
대게는 세균방광염이고 증상이 발생하는 시기에 따라서 급성과 만성방광염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광염이 나타나는 원인은 대부분은 하부요로계의 큰 이상 없이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한 단순 감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흔히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하여 '오줌 소태'라고도 부르는 질환이고
늦은 사춘기때부터 빈도가 증가하여 20~30대에 빈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요도는 4cm정도 가량으로 남성보다 1/5정도 짧은데, 직경이 곧고 굵기에 여성에게 방광염이 잘 생깁니다.
또한, 질 입구에서는 세균이 집락화하기 쉽고, 성관계시 물리적인 영향에 의하여 방광염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즉 세균에 대한 저항력, 세균자체의 득성, 요로의 해부학적, 기능학적인 상태가 감염 여부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잔뇨감이나 배뇨통, 빈뇨, 절박뇨와 같은

방광자극증상과 아랫배의 통증이 특징적이라 할 수 있고
악취가 나는 혼탁뇨나 혈뇨가 관찰되기도 합니다.

 

 

 

 

 

 

진단으로는 임상병리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소변검사로 염증의 유무를 확인하고

원인균을 감별하기 위하여 세균검사를 시행합니다.

특히, 항생제치료를 했음에도 증상이 7일 이상 계속되거나

방광염의 진단이 모호한 경우에는 세균검사를 반드시 진행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예방법으로 방광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환자는 그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오래기간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3일 정도의 항생제 처방으로 치료가 잘 되는 편이나

치료에 저항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각종 비뇨기과검사를 추가로 진행해야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이 방광염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전문적인 진단과 더불어 치료를 빠른시일내에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