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수박, 랩 씌워서 냉장 보관하면 세균덩어리?
요즘같은 더운 날씨에는 수박만큼 갈증을
해소할수 있는 과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
수박은 크기가 크기 때문에 한번에 다 먹지 못하고
남은 조각을 냉장보관하는 경우가 많으십니다.
그런데 먹다 남긴 수박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짧은 시간 안에도 세균이 급격하게 증식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랩으로 포장해서 냉장 보관한 반쪽 수박의 표면의
최대 세균수가 초기 농도의 약 3000배 이상으로 증가해서
배탈이나 설사 등을 일으킬 수준에 달한다고 합니다.
표면을 약 1cm 잘라낸 안쪽 면의 최대 세균수는
초기 농도의 약 538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박을 자를때 껍질에 있던 균이 안쪽까지 오염시킨것으로 볼수 있는데
이 실험에는 멸균한 칼과 도마등의 조리를 통해 결과를 냈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위생상태가 미흡해서 세균농도가 더 높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수박을 먹을때 세균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수박을 절단하기 전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절단한 후에는 가급적 당일에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남은 수박은 랩으로 포장하는 것 보다
한입크기로 조각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며
부득이하게 랩으로 포장할경우 수박 표면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내고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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