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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보내는 신호 5가지

세종연합비뇨기과 2018. 12. 6. 11:20

내 몸이 보내는 신호 5가지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은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자와 각종 소스는 물론 과일 등에도 당분이

들어있는 만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당분을 섭취하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에 당분을

과잉 섭취함으로써 단맛 중독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간

부전, 췌장암, 신장질환, 고혈압, 인지력 감퇴 등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당분 과잉

섭취 때 나타나는 징후 5가지를 소개하며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당분 섭취를 줄일 것을 당부합니다.





1. 감기에 자주 걸린다

당분은 면역 체계를 억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만성 질환을 방어하는 신체의 능력을 손상시킵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일반 감기에도 처방전이

필요 없는 약을 자주 복용한다면 단것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너무 피곤하다

자꾸 피곤함을 느껴 기운을 차리려고 또 단것을

찾게 된다면 혈당이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됩니다.

피곤할 때마다 더 단것을 찾는 습관을 끊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신체가 며칠 만에 스스로

조정 과정을 거치게 되고 몸의 에너지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3.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다

설탕은 피부에 재앙을 일으킵니다. 여드름을 발생

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등 전반적인 피부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우리의 피부는 몸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를 알려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당분이 몸속에서

일으키는 염증이 피부에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에

문제가 많다면 먼저 당분 섭취량을 점검해보는 게

좋습니다.





4. 우울하거나 불안하다

당분은 우울증이나 불안증 같은 기분 장애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입니다. 당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우울증이 생긴다는 이유로 '슈거 블루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분이 든 식품을 먹기 전까지 감정의

심한 기복 상태를 겪습니다.


우울증과 불안증 외에 머리가 흐릿해지고 스트레스

를 자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설탕

을 끊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기분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살이 많이 쪘다

지방이 우리 몸의 지방을 만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몸의 지방을 만드는 주범은 다름 아닌

당분입니다.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은 살을 찌웁니다. 살을 빼려면 지방을 적게

먹는 것보다 당분과 탄수롸물 섭취를 줄이는 게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