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구걸하러 온 노숙자를 채용한 레스토랑이 있다는데?

밥 구걸하러 온 노숙자를 채용한 레스토랑이 있다는데?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어떤 여성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는

구걸하는 노숙자를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하는데요.

집을 잃고 거리를 전전하던 마커스에는

길가에 있던 레스토랑에 들어가 밥을 구걸했는데,

레스토랑의 주인은 '스스로 일자리를 구해서

일을 해서 돈을 벌어라'라고 충고를 했는데,

마커스는 전과가 있어서 아무도 채용해주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 사정을 듣고 안타깝게 여긴 레스토랑 주인은 도움을 주고자

주방에서 설겆이를 하면 먹을 것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배가 고팠던 마커스는 2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일했습니다.

열심히 일한 마커스에게 일한 만큼의 수당과

배고픔을 달래줄 수 있는 샌드위치를 건넸는데요.

그 뒤로도 하루도 빠짐없이 레스토랑에 나와서 설겆이를 했고,

열정과 성실함을 느낀 주인은 레스토랑의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살고자 하는 마커스를 돕고싶었다며

뭐든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건 안된다며

그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전했다고 하네요.

노숙자를 음식점에 채용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

전과가 있어서 다른곳에 취직하지 못해서 안타깝고,

성실하고 열심히 살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있었기에

아무래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