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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구워서 먹으면 저체중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다?

세종연합비뇨기과 2016. 4. 18. 12:02

고기를 구워서 먹으면 저체중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다?


(이미지출처 : 온라인뉴스포털)



임신부인 상태에서 불에 굽거나 기름에 튀긴 고기를

많이 먹게 된다면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인하대 사회의학교실 임종한 교수팀은

2006년부터 2011년 사이 임신 12주에서 28주였던

임신부 778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이화여대 연구팀과

함께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섭취 빈도수는 거의 안먹는다부터 1개월에 1차례,

하루3차례까지 다양했었는데요.


1 단계가 높아질수록 아이의 몸무게는

17.48g 적은걸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직화 고기를 전혀 먹지 않은

임신부와 하루 3차례 이상 먹은 임신부가

낳은 아이의 최중 차이가 많게는 174g에 달했는데요.


이렇게 체중 차이가 나는 원인에 대해 연구팀은

높은 온도에에서 고기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PAHs를 지목했다고 합니다.


PAHs는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조리할 때 발생하는

10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을 일컫는데요.


대표적인 물질은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벤조피렌이라는 물질입니다.


고기를 직접 굽거나 기름에 튈 때 나오는 벤조피렌 등의

화학물질은 몸속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서

태아에게 흘러갈 수 있다면서 이 때 태아의

체중이나 키, 머리 둘레가 줄어들거나

미숙아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면서 연구팀은 임신 중에는 가급적이면

불에 직접 조리한 고기는 피하고 삶거나 찐 고기를

먹는게 좋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구운 고기를 먹으면 저체중아가 나타날 위험이

있다고 하니.. 임신부라면 조금 피해서 먹어야겠군요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조리할 때 10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이 발생한다는것도 놀랍지 않으신가요?


그 중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벤조피렌'도 나온다고 하니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는건 피하는게 좋긴 하겠습니다 :)


오늘은 간단하게 이슈로 찾아왔는데요,

다음에는 좀 더 알찬 컨텐츠를 준비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