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잇 전쟁, 유쾌한 전쟁
출처 =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 최대 미디어 대행사인 호라이즌 미디어의 한직원이
빌딩 창가에 포스트잇을 이어 붙여 Hi라고 쓰자
건너편 빌딩에 있던 광고회사 하바스 월드와이드 직원은
무슨일이야를 뜻하는 Sup 으로 응답했습니다.
이렇게 이 유쾌한 포스트잇의 전쟁이 시작됬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였지만 나중에는 전쟁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메모가 오가는것이 아니라 각종 팝아트 작품이나
앵그리버드,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케릭터까지 등장했습니다.
창의력이 뛰어난 직원들 덕분에 놀라운 작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유쾌한 자존심 싸움도 이번주를 끝으로 막을 내린느데
건물주가 이번주 안에 포스트잇을 철거하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하바스 측 직원들은 거대한손이 마이크를 내려놓는
최후의 작품을 공개하고 종전을 선언했습니다.
현지언론에서는 이 전쟁에는 아이언맨과 배트맨, 슈퍼맨도
참전했지만 평화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말했고
포스트잇 회사에서 무료실탄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쾌하고 창의적인 직원들, 그리고 분위기 전체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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