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명절에는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적고,
다른 지역 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져 응급상황에서 더 당황하기 쉽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유례없는 긴 연휴로 장기간
문을 닫는 의료기관도 많아 의료 이용에
불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위급상황 시
대처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응급상황 시 대처법
1. 갑자기 의식을 잃는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
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합니다.
1. 떡 등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힌 경우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 하고,
할 구 없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
(하임리히법)을 시행합니다.
성인의 경우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
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립니다.
1세 이하 혹은 체중 10kg 이하 소아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가슴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합니다.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은 위험할 수 있어
응급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시행해서는 안되며,
될 수 있는대로 의료인 및 119의 조언을 받습니다.
3. 화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 치료를 받습니다.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된장.연고 등을
바르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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